후마네르 도서관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어린이 청소년 인문학 도서관입니다.

2010년부터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후마네르 범어도서관은 철학, 문학, 역사, 사회과학, 예술, 문화,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엄선된 양서를 3만권 이상 구비하고 있습니다.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소양 및 인성교육, 독서지도 뿐 아니라 심화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생과 일반인 대상의 철학 및 교양강좌도 운영 중입니다.

Humaner

철학과 인문학은 학문의 기초이자 뿌리입니다. 그 뿌리는 ‘공부라는 나무의 뿌리’이자, ‘인생이라는 나무의 뿌리’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의 지향점은 단순한 지식함양이 아니라 “인생을 사는 힘과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서구 인문주의 교육관의 오랜 토대이기도 합니다. 

 

후마네르는 단순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교육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가진 권리를 함께 찾아가는 교육이며,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교육입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조건을 만들어 가는 것에 일조하기 위해서 오늘도 저희 후마네르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마네르 범어도서관 관장 김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