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후마네르 범어도서관

후마네르 범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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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TV] 인문학서원이 된 지역도서관-후마네르 범어도서관 김노열 관장

철학적인 깨달음은 정서, 심리학, 사회생활, 정치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앎 자체는 정서의 힘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코나투스라고 하는 본질이 앎을 통해서 기쁨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앎이라는 기쁨의 힘을 통해서 우리는 스스로 변화가 가능하며 이러한 기쁨의 확장을 통해 스피노자가 말한 자유로운 우정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자기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선 시민은 관용과 존중, 개성과 다양성을 키워나가며 이를 바탕으로 주체적이고 강한 책임감을 지닌 민주사회의 굳건한 토대이자 양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삶을 위한 책읽기'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합니다. 좋은 책을 통한 몰입의 경험은 기억력, 상상력, 지력을 키우며 자존감 높은 어린이로 성장시킵니다.

능동적인 생각과 행동 그리고 협력을 통해 책임감을 갖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으로 동서양을 아우러는 인문고전을 읽고 있습니다. 단순한 지식 함양이 아니라 인생을 사는 '힘과 지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럽 미술관, 유적지 및 자연 탐방을 통해 유럽 문화를 체험하며 전문가의 특별한 가이드를 통해 살아있는 유럽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